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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짜의 홈페이지 만들기 <스퀘어 스페이스 VS. 윅스>

Like A Korean 2022. 3. 1. 08:46

싸이월드 미니 홈피 같이 만들면 되겠지 뭐,

 

처음에는 겁없이 시작했어요.

스퀘어 스페이스로 홈페이지를 만들기 시작했어요.

가격은 조금 더 비싸지만 디자인이나 활용 면에서 더 우수하다고 들었기 때문이에요. 

한국어 지원은 없었지만 영어로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도 없었기 때문에 일단 시작했죠. 

(곧 닥쳐올 폭풍을 모른 채 해맑고 용감했던 나 ^^;;;)

 

디자인은 정말 예뻤어요. 

(사실 처음에는 비교 대상이 없어서 디자인이 예쁜 건지도 모르고 시작했어요.)

기존에 있는 틀에 사진만 바꿔도 이미 멋진 디자인이 완성 됐죠.

문제는 그 다음이었어요. 

기본적으로 디자인을 한 뒤에 그 다음 구독 링크를 거는 것, 

상품을 노출시키고 가격을 올리는 등의 구체적인 작업을 하려고 했을 때부터가 문제였어요. 

 

플랫폼 자체가 익숙하지가 않았기 때문에 구체적인 사용 방법을 유튜브나 구글로 검색해 봤어요. 

대부분의 설명이 영어로 되어 있었어요. 

한국어로 설명된 것은 거의 찾기 어려웠고 그나마도 번역투거나 가볍게 소개하는 내용만 많았어요. 

게다가 윅스와 비교하는 내용의 비디오가 많았고 다들 윅스를 추천하고 있었죠. 

그래서 그냥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보자는 생각으로 윅스로 이동합니다. 

근데 이게 웬걸 스퀘어 스페이스에서 윅스로 넘어오는 순간, 

너무 편한 거예요. 

'한국어 지원이 되는 게 이렇게 편한 거구나.'하면서 다시 또 뚝딱뚝딱 만들었어요. 

구독 버튼 링크 연결도 더 쉽게 직관적으로 할 수 있게끔 되어 있었어요. 

 

한 가지 아쉬운 건, 윅스를 시작하면서 스퀘어스페이스의 디자인이 예뻤다는 걸 알게 됐죠. 

윅스 디자인은 아쉬운 점이 많았어요. 

스퀘어스페이스에서 만들었던 디자인 그대로 비슷하게 하려고 했지만 

뭔가 다른 느낌적인 느낌ㅎㅎ

 

어쨌든, 저는 스퀘어스페이스를 포기하고 윅스로 계속 홈페이지를 만들고 있어요. 

저같은 초짜가 모든 세팅을 다 마치려면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지만

유튜브나 블로그 설명을 보면서 할 수는 있을 것 같아요. 

 

확실한 건 싸이월드 미니홈피 만드는 거랑은 완전 다르네요. ;;;

멋진 홈피가 만들어지면 나같은 초짜도 홈페이지 만들기 성공했다고 자랑해 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