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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사업

회사를 떠난 후 들었던 생각

Like A Korean 2022. 2. 26. 08:48

"귀하는 매우 아쉽지만 불합격하셨습니다."

 

회사(?)를 다닐 때는 내가 잘 하고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계약 만료로 그 울타리를 떠나서 내가 하고 싶었던 일들을 시작하려고 하니 현실은 만만치가 않았어요.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려니 이미 내가 하고 싶은 일들을 너무 훌륭하게 잘 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그 사람들이 대단한 만큼 내 자신이 초라해보였고요.

그래서 다른 곳에 다시 취업을 하려고 했더니 쉽지 않았어요.

여러 번 취업에도 실패하고 나니 자괴감이 들 정도였어요.

그리고 전과 달리 일상에서 보람을 느낄 일이 없었죠.

 

 

정신을 차려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내 자신이 점점 깊은 곳으로 빠져드는 느낌이었어요.

회사를 다니던 나도 나고 

아무 것도 없는 나도 나예요.

나는 그대로인데 외부 환경이 바뀌었다고 

나의 가치가 달라지는 것은 아니니까요.

 

나의 존재 그 자체를 사랑하기로 했어요. 

외부의 평가에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마음을 가져야겠어요.

그리고 묵묵히 나는 내 길을 가야겠습니다. 

 

오늘도 내 하루가 가장 좋은 방향으로 흘러갔을 때 내 모습을 그리며 하루를 시작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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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캘리최의 웰씽킹에서 읽은 대로 아침 시각화를 해봤다. 

내 하루가 가장 완벽하게 흘러 갔을 때의 내 모습을 그려봤다. 

기분 좋고 설레는 느낌이었다.